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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박재범, 정주리 추파에 “전화번호 알려줄게” 화답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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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8 10:09
2013년 7월 18일 10시 09분
입력
2013-07-18 09:50
2013년 7월 18일 0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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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박재범 정주리/MBC
가수 박재범이 개그우먼 정주리에게 휴대전화 번호를 알려주겠다고 약속했다.
박재범은 1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함께 출연한 정주리가 호감을 표현하면서 추파를 던지자 이같이 밝혔다.
MC 김구라가 정주리에게 "박재범을 사로잡기까지 얼마나 걸릴 것 같냐"고 묻자, 정주리는 "방송 끝날 때까지 30%는 넘어오게 할 자신 있다. 번호도 받을 수 있다"고 확신에 차서 대답했다.
이에 박재범도 흔쾌히 정주리에게 "휴대전화 번호는 줄 수 있다"고 화답했다. 정주리는 박재범의 반응에 의심을 보이면서 "차단 할 거냐"고 묻자, 박재범은 웃으면서 "차단 안 한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방송 말미에 MC 규현이 "박재범에게 정주리란?"이라는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지자, 박재범은 "옆에 앉아 있는 분"이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유발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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