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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귀신목격담’, “귀신이 괴롭혀 살려달라고…”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7-18 14:08
2013년 7월 18일 14시 08분
입력
2013-07-18 14:04
2013년 7월 18일 14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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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엑소 '귀신목격담'/tvN
아이돌그룹 엑소가 가위에 눌려 귀신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엑소는 18일 오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이뉴스(eNEWS)-가장 많이 본 뉴스'에서 귀신 목격담을 소개했다.
엑소의 멤버인 찬열은 '2013 카잔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공연을 위해 러시아를 방문했다가 가위에 눌려 귀신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찬열은 "러시아 귀신을 봤다"면서 "진짜 귀신을 봤다기보다 독특한 경험을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찬열은 "나와 멤버 첸이 같은 방을 쓰고 있었는데 내가 잠이 들자마자 가위에 눌렸다"면서 "가위에 눌렸는데 귀신이 나타나 첸을 괴롭히기 시작했다. 그때 첸이 '살려주세요'라고 하는 바람에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는 꿈으로 밝혀졌다. 찬열은 "(꿈에서) 깨서 첸을 보니까 굉장히 평온하게 자고 있더라. 꿈이었다"고 허무한 결말을 전했다.
엑소의 귀신 목격담에 네티즌들은 "엑소 귀신 목격담, 꿈이지만 소름 돋는다", "엑소 귀신 목격담, 가위에 눌렸다니 무서웠겠다", "엑소 귀신 목격담, 러시아 귀신이라니 독특하다", "엑소 귀신 목격담, 귀신 보면 음원 대박 난다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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