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거탑 시청률, 첫 방송부터 1% 돌파…거침없는 인기 행진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7월 18일 15시 23분


환상거탑
환상거탑 시청률 1%

지난 17일 첫 방송을 가진 tvN '환상거탑'이 첫 회부터 시청률 1%를 돌파했다.

'인권존중'과 '타임은행', 2가지 에피소드로 진행된 환상거탑 첫 방송은 최고 시청률 1%를 돌파하며 새로운 판타지 옴니버스 드라마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특히 여자 20대 시청자들로부터는 동시간대 1위의 기염을 토했다.

'인권존중'에는 강성진과 남성진이 출연했다. 연쇄 살인을 저지른 김민철(강성진 분)이 호텔 못지 않은 안락한 교도소에서 무기징역 생활을 지내며 겪는 이야기들을 그려냈다. 사회적 경종을 울리는 묵직한 메시지도 전달했다.

타임은행'에는 조달환과 사희가 출연했다. 시간의 소중함을 잊고 살아가는 김상진(조달환 분)의 이야기를 통해 상상력 넘치는 판타지의 느낌을 선사했다.

'환상거탑'은 기존 드라마의 정형화된 소재와 형식의 틀을 깬 8부작 판타지 옴니버스 드라마로 평가된다. '푸른거탑'의 작가 김기호가 대본을 맡았다. '환상거탑'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환상거탑 시청률 1%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환상거탑 시청률, 믿고 보는 방송답게 재밌었다", "환상거탑 시청률, 나만 재밌게 본 게 아니네", "환상거탑 시청률, 모두 함께 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환상거탑 시청률 사진=tvn 환상거탑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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