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호, 결혼 하루 전날 깜짝발표…“신부는 연하 대학원생”

(사진=스포츠동아 DB)

배우 심지호가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심지호의 소속사 스타케이엔터테인먼트는 19일 "심지호가 내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결혼식을 하루 앞둔 깜짝 발표다.

심지호의 소속사 측은 결혼 당일 오전 팬카페에 결혼 사실을 알리려고 했으나 기사가 먼저 나갔다고 설명했다.

심지호는 같은 날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언제나 든든한 우리 파란미소 가족 여러분께'라는 제목의 글로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심지호는 "여자친구는 연하의 대학원생이다. 본인의 의견을 존중해 결혼식은 비공개로 하게 됐다. 20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것이다"라고 밝혔다.

심지호의 예비신부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심지호와 3년간 연인 관계를 이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호 결혼 소식에 누리꾼은 "심지호 결혼, 하루 전 발표라니 깜짝 놀랐다", "심지호 결혼, 예비 신부에 대한 배려 감동적이다", "심지호 결혼, 행복하길 바랍니다", "심지호 결혼, 예비 신부 존중하는 모습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심지호는 1999년 드라마 '학교2'로 데뷔해 영화 '무방비도시', '쌍화점', 드라마 '컬러 오브 우먼'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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