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해밍턴 ‘나쁜남자’ 자랑, “경험 많아…레이디 킬러”

(사진=JTBC 제공)

샘해밍턴이 스스로 나쁜남자임을 인정했다.

샘 해밍턴은 최근 공개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마녀사냥' 프로그램 2차 티저 영상에서 "저 여자 좋아해요. 경험도 많고…말하자면 레이디 킬러?"라며 나쁜남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번에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서는 '마녀사냥'의 MC 신동엽이 "난 19금이 좋은데… 이 프로그램이 19금이 아니라고?"라며 "온 가족이 보는 프로그램? 꼭 TV도 온 가족이 모여서 봐야 하나?"등의 자극적인 발언을 해 눈길을 끈다.

'마녀사냥' 제작진은 1차 티저에서 MC 신동엽 성시경, 문화평론가 허지웅의 모습을 공개한 데 이어 2차 티저에서 '호주 형' 샘 해밍턴의 모습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샘해밍턴 나쁜남자 발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샘해밍턴 나쁜남자 발언, 레이디 킬러라니! 이런 나쁜남자", "샘해밍턴 나쁜남자 발언, 무슨 경험이 많다는…?", "샘해밍턴 나쁜남자 발언, 예고 보니 기대된다", "샘해밍턴 나쁜남자 발언, 아무리 그래도 당신은 여린 호주 형"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마녀사냥'은 치명적인 매력으로 남자를 뒤흔드는 '마성(魔性)의 여자'의 줄임말로 '마녀'라 칭하고 연애에 관한 돌직구를 날리는 토크쇼다. 여성 캐릭터를 주제로 남녀의 시선에서 토론과 공방이 오고갈 예정이며 코스모폴리탄의 곽정은 에디터가 고정 패널로 출연한다.

첫방송은 8월 2일 오후 11시.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