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백민정, 사인회 태도 논란 “억지웃음 경련날듯, 귀찮아”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7월 21일 11시 05분


사진제공=백민정 사인회 논란/페이스북
사진제공=백민정 사인회 논란/페이스북
'두 도시 이야기'에 출연중인 뮤지컬 배우 백민정이 '팬 사인회가 싫다'는 내용의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가 논란에 휩싸였다.

백민정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힝 사인회 싫어, 사인회 싫어. 공연 끝나고 피곤 피곤한데, 방긋 웃음 지으며 '재미있게 보셨어요? 성함이?' 방실방실~ 얼굴 근육에 경련난다고! 아이고 아이고 귀찮다"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에 함께 출연 중인 동료배우 임혜영과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에서 백민정은 화가 난 듯한 표정을 장난스럽게 연출하고 있다.

그러나 백민정의 발언이 알려지면서 팬을 조롱하는 듯한 태도에 비난이 쏟아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백민정 '사인회 논란', 공연 절대 안 가겠다", "백민정 '사인회 논란', 부끄러운 줄 알아라", "백민정 '사인회 논란', 관객 없는 무대가 있냐", "백민정 '사인회 논란', 기다린 팬들 서운하겠다", "백민정 '사인회 논란', 팬이 싫으면 무대를 떠나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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