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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최한빛 눈물 “춤출 때 치맛자락 잡는 게 소원”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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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1 13:22
2013년 7월 21일 13시 22분
입력
2013-07-21 13:22
2013년 7월 21일 13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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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빛 눈물
모델 겸 배우 최한빛이 당당해지고 싶었던 마음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최한빛은 20일 Mnet '댄싱9'에 출연한 자리에서 "다들 남자에서 여자가 됐다고 하는데, 난 단 한번도 남자에서 여자가 된 적 없다"라며 "춤만큼은 진실이었다"라고 고백했다.
최한빛은 이어 "누구보다 더 행복하게 살고 싶고 멋지게 해내고 싶다. 춤출 때 치맛자락을 잡는 것이 오래 전부터 소원"이라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사람들 앞에서 당당하게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최한빛이 오디션에 등장하자 이민우는 "이미 유명한데 계속 도전하는 이유가 뭐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최한빛은 "내가 설 수 있는 또 하나의 무대를 원한다"라며 "내가 남자아이였을 때, 춤이 유일한 보호막이자 삶의 이유였다. 춤을 배우고 있지 않아도 항상 무대에 잘 섰다. 그 만큼 춤과 무대를 좋아했다"라고 댄싱9에 도전하는 각오를 드러냈다.
최한빛 눈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한빛 눈물, 보는 내가 가슴 찡했다", "최한빛 눈물, 감동적이었다", "최한빛 눈물, 도전을 멈추지 않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최한빛 눈물 사진=Mnet '댄싱9'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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