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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 눈물, 50대男 열창에 감동… ‘새로운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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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2 17:08
2013년 7월 22일 17시 08분
입력
2013-07-22 16:09
2013년 7월 22일 16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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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net 제공
‘이하늘 눈물’
가수 이하늘이 ‘슈퍼스타K5’ 녹화에서 눈물을 흘렸다.
이하늘은 22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Mnet ‘슈퍼스타K5’ 3차 예선 공개 녹화현장에서 심사 도중 눈물을 보였다.
이날 통기타를 매고 등장한 59세 한 남성 참가자는 “‘슈퍼스타K’에서 장재인과 로이킴이 기타를 치는 모습을 보고 그들과 함께 음악을 하고 싶어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으로 30년 동안 일했다. 정년을 2년 앞두고 음악을 하고 싶어서 퇴직했다. 현재 성당에서 아이들 밴드를 가르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기타를 치며 김광석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열창했다. 그의 노래에 감동한 이하늘은 ‘폭풍 눈물’을 흘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하늘은 “인생을 노래하셨다는 느낌을 받았다. 어떻게 살아오셨는지 보지 않았지만 느낄 수 있었다”면서 “선생님의 인생을 노래하셨는데 어떻게 선생님의 인생에 불합격을 드리겠는가”라고 합격을 외쳤다.
‘이하늘 눈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하늘 보기와 다르게 완전 여리다”, “이하늘 새로운 모습 매력 넘치네”, “슈스케 이번에도 악마의 편집 이어갈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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