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스가 ‘대.다.나.다.너’ 활동을 앞두고 붉어진 전범기 착용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신곡 ‘대.다.나.다.너’로 후속 활동에 돌입한 그룹 ‘빅스(VIXX)’가 최근 논란을 빚은 ‘빅스TV’ 전범기 등장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앞서 빅스는 지난해 9월 유튜브를 통해 연재하고 있는‘빅스TV’ 14화에서 전범기(욱일기)가 그려져 있는 후지산 모양의 모자를 쓰고 등장한바 있다. 빅스의 멤버 라비(Ravi)와 엔(N)이쓰고 등장한 모자의 옆면에는 전범기를 배경으로 일본 제일이라는 의미가 있는 ‘日本一’(일본일)이라는 한자가 써져 있다.
이 영상은 최근 빅스는 새 앨범 ‘대.다.나.다.너’ 발표를 앞두고 활발할 활동을 예고하면서 다시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빅스의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빅스 멤버들이 문제의 표식이 있는 모자를 착용하고 출연한 장면이 많은 분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 드린다”며 정식으로 사과했다.
소속사 측은 "팬들과의 자유로운 소통을 목적으로 제작된 VIXX TV의 특성상...솔직하고 편안한 모습을 보여 드리고자 노력하는 과정에서 생긴 실수이며 제작과 편집을 맡은 회사 측에서 이를 인지하고 못하고 여과 없이 공개해 발생한 문제"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룹 빅스는 최근 리패키지 앨범의 신곡 ‘대.다.나.다.너’의 사운드 티저를 공개한데 이어 30일 정식으로 앨범을 공개해고 후속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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