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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사유리 어머니 “배용준? 송강호? 사윗감은 김구라”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7-23 11:08
2013년 7월 23일 11시 08분
입력
2013-07-23 10:52
2013년 7월 23일 10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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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어머니 사윗감
(사진=KBS 2TV '여유만만' 캡처)
사유리 어머니가 사윗감으로 김구라 닮은 남자를 꼽았다.
23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일본인 방송인 사유리와 그의 어머니 후지타 카즈코 씨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사유리 어머니 카즈코는 "남편과 김구라가 많이 닮았다. 사유리가 김구라 같은 남자와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유리 어머니는 이어 "(김구라 씨는) 20년 전의 남편이다. 똑같이 생겼다. 깜짝 놀랄 정도다"며 "(예를 들어) 저와 김구라 씨가 결혼하면 사유리가 나오는 거다. 그 정도로 (똑같이) 닮았다"고 전했다.
이에 사유리도 "김구라 오빠 같은 남자 좋다. 김구라 오빠가 방송에서 보이는 바와 다르게 매우 신중하다. 머리가 똑똑하고 생각이 깊다"며 어머니의 의견에 동의했다.
사유리 어머니는 좋아하는 한국 연예인이 또 없냐는 질문에 송강호를 꼽았다.
사유리도 "어머니가 송강호를 좋아한다. 심지어 한국에서 나오는 모든 DVD 영화나 드라마 속 커버 모델을 보면 송강호라고 할 정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유리 어머니는 배용준도 좋아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배용준과 송강호와 김구라 중 누가 가장 좋으냐는 질문에 사유리 어머니는 주저 없이 "김구라"를 외쳐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사유리 어머니는 62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동안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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