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윤, 영화 ‘관능의 법칙’ 엄정화의 남자로 캐스팅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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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7월 23일 15시 42분


배우 이재윤이 영화 ‘관능의 법칙’(감독 권칠인ㆍ제작 명필름)에 캐스팅돼 엄정화와 호흡을 맞춘다.

이재윤은 영화 ‘관능의 법칙’에서 엄정화의 마음을 흔드는 옴므파탈 연하남을 맡아 과감한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최근 SBS 드라마 ‘야왕’에 이어 JTBC 월화드라마 ‘무정도시’에서 열연중인 이재윤은 ‘관능의 법칙’을 통해 스크린 연기에 도전하며 활동 폭을 넓히고 있다.

이재윤은 선배 연기자 이경영, 이성민에 이어 주연급 남자 배우 중에서는 마지막으로 합류했다. 특히 이재윤은 엄정화와 함께 극중에서 현 세대를 반영한 연상연하 커플의 열정적인 사랑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배우 엄정화, 조민수, 문소리가 출연하는 영화‘관능의 법칙’은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40대 여성들의 일과 사랑 그리고 성(性) 소재로 하며 한국판 ‘섹스앤더시티’로 불리고 있다.

지난해 열린 제1회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수아 작가의 시나리오를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으로 국내 유명제작사인 명필름이 제작하고 롯데엔터테인먼트가 투자배급을 확정했다. 영화 ‘싱글즈’의 권칠인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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