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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총각’ 신성우 “혼자 오래살아 자꾸 혼잣말” 토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7-23 16:06
2013년 7월 23일 16시 06분
입력
2013-07-23 16:06
2013년 7월 23일 16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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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우, 노총각 고충 토로
신성우.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가수 겸 배우 신성우(45)가 노총각의 고충을 토로했다.
신성우는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일단 공연이 끝나고 집에 들어가면 TV를 켠다. 혼자 있는 게 싫다. 일단 집에 들어가면 사람 사는 소리가 들려야 한다"고 말했다.
신성우는 "늦게 귀가하면 겨울 같은 때는 정말 날씨가 춥다. 일단 보일러를 켜고 '싸늘하네' 등 혼잣말을 하면서 TV를 켠다"고 말했다.
신성우는 "요즘 자꾸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게 입 밖으로 나오더라"고 털어놨다.
이에 DJ 정찬우는 "혼자 오래 살면 그렇게 된다고 하더라. 혼자 중얼거리게 되고 그런다더라"고 맞장구를 쳤다.
한편 신성우는 오는 9월 29일까지 서울 구로구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잭 더 리퍼'에 살인마 잭 역으로 출연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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