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반전과거 “고교 밴드부 활동 때 SM-YG 거절”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방송 화면

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 박형식의 반전과거가 공개됐다.

박형식은 23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 고등학교 시절 밴드부 보컬이었던 과거를 공개하며, 국내 유명 기획사들로부터 캐스팅 제의를 받았지만 거절했었다고 밝혔다.

이날 MC 봉태규는 "박형식이 알고 보면 고등학교 때 밴드부 보컬로 활약했고 그 실력이 뛰어나 경기도 대회 1등까지 했다고 하더라. 덕분에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유명 기획사로부터 캐스팅 제의도 많이 받았다는데…"라고 운을 뗐다. 이때 화면에는 'SM, YG 등 대형기획사에서 캐스팅 제의를?'이라는 자막이 등장했다.

이에 다른 MC들은 "대체 왜 거절했나?"고 묻자 박형식은 "그 때는 꿈이 가수라서 밴드를 한 것이 아니라 단순히 음악 하는 게 좋았을 때다. 기획사 자체도 몰랐다. 나중에 '너 같은 애가 필요하다'는 기획사가 있어서 지금의 회사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고 답했다.

박형식 반전과거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형식 반전과거, 외모에 노래까지…부족한 게 뭐야?", "박형식 반전과거, SM YG 캐스팅을 거절하다니 대단", "박형식 반전과거, 정말 음악을 좋아했었나 보다", "박형식 반전과거, 캐면 캘수록 매력 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형식은 자신의 아버지가 유명 수입 자동차 회사 사장이 아니라 이사라며 재벌돌 이미지에 대해 해명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