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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재욱, 후아유 제작발표회 지각 사과 “죄송합니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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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4 09:47
2013년 7월 24일 09시 47분
입력
2013-07-24 09:44
2013년 7월 24일 09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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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김재욱, 소이현, 옥택연(왼쪽부터)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후아유 제작발표회
배우 김재욱이 '후아유' 제작발표회 지각 건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김재욱은 지난 23일 서울 영등포 CGV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후아유' 제작발표회에 30분 가량 지각했다. 때문에 당초 오후 3시에 열릴 예정이던 '후아유' 제작발표회는 다소 지연됐다.
이에 김재욱은 "지각해서 사과의 말씀을 먼저 드리겠다.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김재욱으로선 2010년 KBS2 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 이후 약 3년 만의 안방 복귀다. 지난 4월 4일 전역한 김재욱에게는 전역 후 첫 작품이기도 하다.
'후아유'는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깨어난 뒤 영혼을 보는 눈을 가지게 된 시온(소이현)과 직접 보고 만진 사실만을 믿는 건우(옥택연)의 이야기가 담긴 드라마다. 시온과 건우는 경찰청 유실물센터에 남겨진 물건 속 영혼들의 사연을 풀어가며 사랑에 빠진다.
김재욱은 경찰대 출신 엘리트로 연쇄살인사건을 쫓다가 사망한 이형준 역을 맡았다. 시온의 전 연인 형준이 영혼으로 등장하면서 시온-건우와의 삼각관계가 형성된다.
연출은 '대물'의 조현탁 감독이 맡았고, '사인'의 장항준 감독이 크리에이터로 참여했다. 배우로는 옥택연, 소이현, 김재욱, 김창완, 박영지, 김예원, 노영학 등이 출연한다.
'후아유'는 29일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화 밤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후아유 제작발표회.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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