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명환 임지은 열애 인정…“이제 시작하는 단계”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7월 24일 13시 57분


고명환 임지은 열애 인정

고명환 임지은 열애 인정 / 사진=임지은 고명환 소속사
고명환 임지은 열애 인정 / 사진=임지은 고명환 소속사
배우 임지은(40)과 개그맨 겸 배우 고명환(41)이 열애를 인정했다.

24일 임지은 소속사 DMC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동아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임지은과 고명환이 친구 사이로 지내다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이 2012년 1월부터 정식 교제했다는 한 매체의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이제 시작하는 단계"라고 강조했다.

또한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아직은 아니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고명환 측도 "교회 친구로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열애설을 인정하면서도 "이제 막 시작하는 파릇파릇한 단계"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고명환과 임지은이 교회를 함께 다니며 신앙과 믿음을 바탕으로 1년 6개월째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임지은은 서울예술대학과 상명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했으며 1998년 드라마 '하우등'으로 데뷔했다. '발칙한 여자들', '바람의 화원', '하얀 거짓말' 등 다수 작품에서 열연했으며, 현재 KBS1 일일극 '지성이면 감천'에 출연 중이다.

고명환은 1997년 MBC 공채 8기 개그맨으로 데뷔, '개그야', '웃고 또 웃고', '코미디에 빠지다' 등에 출연했다. '경성 스캔들', '강적들', '자체발광 그녀', '그래도 당신' 등에 출연하며 연기활동도 겸하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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