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연예
고 김종학PD, 유서 파장… 유족, 발인 전날까지 공개여부 ‘고민’
Array
업데이트
2013-07-25 11:44
2013년 7월 25일 11시 44분
입력
2013-07-25 11:42
2013년 7월 25일 11시 42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사진|사진공동취재단
고 김종학 PD의 유서가 공개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김종학 PD가 A4 4장으로 남긴 유서에는 고인을 조사했던 서울중앙지검 검사의 실명이 언급된 건 물론이고 수사 과정에서 받은 억울한 심경이 자세히 적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의 강압수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신 발견 당시 함께 있던 유서에 대해 분당경찰서는 “유족이 원치 않아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25일 일부 매체를 통해 유서가 공개되자 “알려진 내용이 유서와 대부분 같다”고 인정했다.
유서에서 고인은 검찰 조사 과정에서 받은 억울함과 분노의 심정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자신을 담당했던 검사를 향해서는 “공명심에, 음반업자와의 결탁에 분노하네”, “드라마를 사랑하는 모든 국민에게 꼭 사과하게”라고 썼다.
유서에는 또 “처벌받을 사람은 당신(검사)”, “억지로 꿰맞춰” 등의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앞선 경찰의 발표와 달리 고인의 유족은 유서 공개를 놓고 24일 밤까지 고민을 거듭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종학 PD의 한 측근은 25일 “빈소에 모인 유족들이 유서를 공개하는 것을 상의했지만 쉽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며 “전적으로 유족의 결정을 따르기로 하고 기다리고 있었다”고 밝혔다.
김종학 PD의 유서 내용이 비교적 구체적으로 공개되면서 검찰 수사 과정에서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욱이 경찰이 시신 발견 직후 유서의 존재를 인지하고도 “유족이 원하지 않는다”면서 유서 공개를 하지 않는 점도 의문을 남긴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미혼남녀 만남행사 ‘설렘, in 한강’서 27쌍 커플 탄생…‘매칭률 54%’
은평구 주택서 40대 여성 숨진 채 발견…의식 잃은 남성도
野 “與 반란표 늘려라” 김건희 특검법 재표결 내달 10일로 미뤄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