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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백지영, 제자 유성은 ‘비주얼 디렉터’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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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5 15:11
2013년 7월 25일 15시 11분
입력
2013-07-25 15:08
2013년 7월 25일 15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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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이 얼마전 데뷔한 엠넷 ‘보이스 코리아’ 출신 유성은의 비주얼 디렉터로 활약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4일 유성은의 SNS에는 “유성은 데뷔음반 ‘비 오케이’ 비주얼 디렉터로 참여하신 백지영 코치님과 성은 양. 훈훈하네요”라는 글과 함께 백지영과 유성은이 함께 찍은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백지영은 편한 옷차림과 민낯으로 제자인 유성은의 스타일을 체크하는가 하면 또 다른 사진에서는 진지한 표정으로 스태프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백지영은 이번 유성은의 데뷔음반 ‘비 오케이’비주얼 디렉터로 참여해 음반 기획 단계부터 헤어스타일, 메이크업, 안무, 패션 스타일링 등 앨범제작에 전반적으로 참여해 유성은의 멘토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본인의 SNS에 유성은이 부른 ‘이대로 멈춰’ 녹음실 동영상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에도 나서 눈길을 끌었다.
백지영은 ‘보이스 코리아’ 시즌1에서 코러스로 활동하던 유성은의 잠재력을 발견하며 그녀를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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