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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하차, 2년 만에 물러나… “또 무슨 일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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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8 18:35
2013년 7월 28일 18시 35분
입력
2013-07-28 18:33
2013년 7월 28일 18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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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인기가요' 갈무리
‘아이유 하차’
가수 아이유가 SBS ‘인기가요’ MC 자리에서 하차한다.
아이유는 28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인기가요는 일주일의 시작과 같은 존재였다”면서 “107주간 일요일을 함께 하며 많이 배웠다. 즐거웠고 감사했다. 이날이 MC로 ‘인기가요’에 서는 마지막 자리다”고 밝혔다.
이에 MC 황광희가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무엇이냐”고 묻자 아이유는 “첫날 이기광과 MC 신고식 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답했다.
이어 기억에 남는 실수에 대한 질문에는 “‘인기가요’를 실수로 ‘엠씨가요’라고 한 적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가장 호흡이 잘 맞는 MC로 카라의 구하라와 니콜을 꼽아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아이유 하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유 아쉽네! 2년 넘게 진행한 자리인데”, “갑자기 왜 하차? 무슨 일이라도 있나?”, “어려운 일이 있어도 꿋꿋이 하던 자리를 그만두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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