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 전부인가?’라는 생각으로 살아왔던 ‘골드싱글’ 4인방 김현욱 이상인 권민중 유수진이 “더 이상 결혼을 늦추면 안되겠다”며 29일 밤 11시에 방송하는 채널A ‘명랑해결단’에 출연해 결혼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다.
아나운서 출신 김현욱은 “나에게 빚이 10억 원 있다는 소문이 돌아서 여자들이 다가오지 않는다”며 “그동안 사업에 투자한 금액이 10억 원이고 빚은 절대 없다”고 해명한다. 아들의 증언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나선 그의 어머니는 “빚이 없다. 오히려 본인 명의로 된 수십 억 원대의 아파트가 있어서 이미 신혼집 장만은 끝났다”고 밝힌다.
‘노총각’ 이상인은 “장가를 못 가서 아버지와 3년째 의절 중”이라고 고백한다. 그는 “아내와 아이의 손을 잡고 부모님 고향집을 가는 것이 가장 이루고 싶은 꿈”이라고 말한다.
미스코리아 출신 연기자 권민중은 6년 동안 남자친구가 없는 자신을 위해 친구가 소개팅 자리를 마련해줬지만 1시간 전 거절당한 사연을 공개한다. 이유는 미스코리아란 타이틀이 부담스럽다는 것.
‘6억 연봉녀’로 알려진 자산관리사 유수진은 “어머니가 내게 시집가기 힘들 것 같다”며 “‘싱글맘’ 선언을 하고 인공수정을 제안했다”고 밝혀 패널들을 놀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