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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이광수 경고, 이미지 바꾸고 싶다더니… “무서운 언니 인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7-29 16:46
2013년 7월 29일 16시 46분
입력
2013-07-29 13:09
2013년 7월 29일 13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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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박봄 이광수 경고’
걸그룹 2NE1 멤버 박봄이 배우 이광수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2NE1 멤버들이 출연한 가운데 ‘외계인 레이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박봄의 이광수 견제였다.
박봄과 공민지는 유재석, 이광수와 함께 팀을 이뤘고 1차 미션을 완료한 뒤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우리 이미지를 바꾸고 싶다. 지금은 너무 무서운 언니들 같다. 무서워서 가까이서 볼 수 없다고…”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아이라인도 약하게 하고 왔다”고 말하자 유재석은 공민지를 보더니 “민지도 오늘은 착한 눈이다. 옆집 소녀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광수는 “약간 내가 좋아하는 눈이다”라고 유재석을 거들었고, 이를 지켜보던 박봄이 “우리 동생에게 집적대지 마라. 선을 넘은 것 같다”고 경고한 것.
듣고 있던 유재석 역시 “왜 집적대느냐. 내가 할 말을 봄이가 했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박봄 이광수 경고 장면에 “무서운 언니 맞네”, “박봄 이광수 경고 장면 정말 웃겼다”, “이건 견제야 질투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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