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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현빈 복귀작 ‘역린’에 합류한 신예 정은채는 누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7-29 16:39
2013년 7월 29일 16시 39분
입력
2013-07-29 16:00
2013년 7월 29일 16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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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 박화용 기자 inphoto@donga.com
배우 현빈의 복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역린'에 캐스팅된 '신예' 정은채가 주목을 받고 있다.
정은채는 조선 시대 정조의 암살을 둘러싼 영화 '역린'에서 현빈과 정재영, 조정석, 박성웅 등 스타급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번 영화에서 정은채는 왕의 의복을 관리하는 세답방의 궁중나인 월혜 역으로 출연한다.
정은채는 지난 2월 제6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된 '뒷담화:감독이 미쳤어요(이재용 감독)'와 경쟁 부문에 초청된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홍상수 감독)'의 주연 배우 자격으로 레드카펫을 밟으며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이전에는 KBS 드라마 '우리집 여자들', '영도다리를 건너다'와 영화 '초능력자', 'PLAY', '10분 만에 사랑에 빠지는 방법', '카메라 뒤에서', '무서운 이야기' 등에 출연했다.
정은채는 가수 휘성의 '가슴 시린 이야기',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 나얼의 '바람기억'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했다.
또한 정은채는 최근 첫 번째 앨범을 발표하며 다재다능한 끼를 드러내기도 했다. 정은채는 앨범에 수록된 곡 중 2곡을 직접 작곡,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보였다.
한편 '역린'은 조선 시대 정조의 암살을 둘러싸고 죽이려는 자와 살리려는 자, 살아야만 하는 자의 엇갈린 운명을 그린 영화다.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다모' 등으로 유명한 이재규 PD의 스크린 데뷔작이다.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한 '역린'은 조만간 촬영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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