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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우울증 고백, “친구와 통화하다 갑자기 눈물 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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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30 15:46
2013년 7월 30일 15시 46분
입력
2013-07-30 15:40
2013년 7월 30일 15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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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우울증 고백’
미쓰에이 수지가 우울증 증세가 있었다고 고백해 화제다.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29일 방송에서 미쓰에이 수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수지는 이날 방송에서 “속마음을 잘 표출하지 못해 우울증 증세가 왔다”며 “우울증 비슷하게 왔지만 아무에게도 이야기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수지는 “내가 이렇게 계속 살 수 있을까. 버틸 수 있을까 싶었다. 친구와 이야기하면서 웃다가 갑자기 울었다. 친구가 놀라서 연기하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지는 “그때부터 친구한테 전화해 울기도 하고 말했다. 친구들이 고맙다고 했다”고 말햇다.
이에 MC 김제동이 “할 말을 하고 나니 어떠냐?”고 묻자. 수지는“할 말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막상 말을 하니까 별거 아닌 거다. 그 자체로 마음이 편해졌다”고 달라진 모습을 말했다.
‘수지 우울증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지 우울증 고백, 잘 이겨내서 다행”, “수지도 어두운 면이 있었네 화이팅”, “수지 우울증 고백, 나도 마음이 편해지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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