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수입배분 “회사랑 나누고 나머지를 멤버들과…”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7월 30일 16시 47분



'수지 수입배분'

'국민 첫사랑' 수지는 기획사에 소속된 걸그룹 멤버다. 그가 활동해 번 돈은 어떻게 배분될까. 수지가 수입배분에 대해 밝혔다.

수지는 2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데뷔하고 나서부터 지금까지 3년 동안 하루도 안 쉬고 활동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수지는 "수익이 나면 회사와 무조건 나눈다. 나머지 수익은 그룹이다 보니까 미쓰에이 멤버들과 나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부터는 계약이 바뀌었다. 조금 더 가져가는 걸로 비율이 살짝 바뀌었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수지 수입배분, 진작 조정해줬어야지", "수지 수입배분, JYP가 미국 진출로 손해본 것을 수지가 다 메꿔줬을 듯", "수지 수입배분, 미쓰에이 다른 멤버들 수지 덕 많이 본건가?", "수지 수입배분, 혼자 고군분투 하더니" 등 반응을 보였다.

수지는 이렇게 번 돈을 어디에 썼을까?
수지 아버지는 제작진이 촬영해 온 영상에서 수지가 분식집을 하던 엄마에게 카페를 마련해 줬고 차도 사줬다고 자랑했다.
어린 시절 가정 형편이 안 좋았다고 밝힌 수지는 "아버지는 태권도 관장, 엄마는 미용업을 했다. 그게 잘 안 돼 엄마가 분식집을 했다. 힘들어서 볼 때마다 마음이 아팠다"고 회상했다.
수지는 "나는 지금 혼자 살고 집에 4명이 사는데 좁아서 항상 마음이 아팠다"면서 "엄마가 좋은 집 필요 없다고 해서 전 집보다 살짝 넓고 편하게 살 수 있는 데로 이사 갔다"라고 집을 장만해 준 사실을 털어놨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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