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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실제성격 고백, “너무 소심한 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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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30 17:19
2013년 7월 30일 17시 19분
입력
2013-07-30 17:17
2013년 7월 30일 17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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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소지섭 실제성격’
배우 소지섭이 자신의 실제 성격에 대해 밝혔다.
30일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소지섭은 “오랜만에 가벼운 역할을 하는데 많이 설레기도 하고 긴장되기도 한다. 솔직히 아직 어색하지만 즐기면서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제작발표회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소지섭의 실제성격 고백이었다.
소지섭은 “이번 작품에서 가벼운 캐릭터를 맡아 어려운 점이 없느냐”는 질문에 어려운 점은 “내가 속에 있는 말을 잘 안하는 성격이고 직접적으로 말을 잘 못하는데 이 캐릭터는 속에 있는 말을 다 하는 스타일”이라고 자신의 실제성격을 밝혔다.
네티즌들은 “소지섭 실제성격 의외네”, “소지섭 실제성격 소십한 건가?”, “주군의 태양 기대가 많이 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내달 7일 첫 방송되는 ‘주군의 태양’은 인색하고 오만방자한 남자와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진 눈물 많은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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