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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웅인 “차라리 출연료 압류하라고 빌어”…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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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31 16:35
2013년 7월 31일 16시 35분
입력
2013-07-31 10:47
2013년 7월 31일 10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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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배우 정웅인이 사채빚에 시달렸던 과거를 고백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는 정웅인이 출연해 “친구가 나를 돕겠다며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차량 등록증을 도용해 사채업자에게 갖다줬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자가 입금이 안 됐다고 사채업자에게 전화가 왔다”며 “이자만 한 달에 500만 원 이상이었다. 내 전화번호부에 있던 단 한 명도 도움을 주지 않더라. 인생 헛살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정웅인은 “결국 사채업자를 직접 찾아가 무릎을 꿇고 빌었다. 차라리 앞으로 나올 출연료를 압류해달라고 빌면서. 그렇게 다시 찾은 차에서 울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다행히 내 동생 친구가 회사 사장인데 도움을 받아 빚을 갚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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