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결혼설이 돌고 있는 허각(29)이 여자친구와 교재 중인 것은 맞지만 결혼은 아직 미정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허각은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멋지게 프로포즈하고 여러분께 당당히 밝히고 싶었는데… 제가 한발 늦었네요"라며 "좋은 소식을 이렇게 전해드리게 되어서 많은 분들께 송구스럽습니다. 제가 뭐 대단한 사람이라고… 이리 큰 관심 보내주시니 부담도 되고 한편으로 참 감사하기도 하네요"라고 연인의 존재를 인정했다.
이어진 글에서 허각은 "현재 기사 내용과 같이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는 친구가 있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지거나 구체적인 계획이 잡힌 상황은 아님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며 10월 결혼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허각은 "구체적인 계획이 서면 여러분께 다시 한번 알리고 그때 많은 분들의 축복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허각의 여자친구는 16세 때 처음만난 동갑내기로 현재 요가 강사로 활동 중이다. 지난 해 2월 다시 만나 본격적으로 사귀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10월 결혼설에 공식 입장을 밝힌 가수 허각. 사진=국경원 동아닷컴 기자 one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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