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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신구 눈물, “나 서운하다”… 시청자도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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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3 13:02
2013년 8월 3일 13시 02분
입력
2013-08-03 13:01
2013년 8월 3일 1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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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신구 눈물’
탤런트 신구의 눈물의 영상편지가 안방극장을 울렸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에서는 드라마 촬영 일정으로 일주일 먼저 귀국해야 하는 신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구는 “순재 형, 나는 이제 내일 떠나는데 형은 일주일 더 계셔야 한다. 그쪽(스위스) 경관 좋다니까 건강하게 갔다와라. 뭐 말 안 해도 관리 잘 하시니까”고 걱정했다.
이어 막내 백일섭에게는 “일섭아. 담배 피워서 알프스 공기 흐려놓지 마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이내 “건강하게 여행 갔다와라. 서울 와서 대포 한 잔 하자. 나 서운하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신구 눈물’에 네티즌들은 “최고의 프로그램이다”, “H4 매력 터진다”, “신구 눈물에 나도 울컥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짐꾼’ 이서진은 스위스에 있는 배우 한지민에게 연락을 시도, 급만남을 추진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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