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결국 사과, ‘LOL’ 하다 무슨 일이…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8월 4일 09시 51분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사과했다.

서유리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해요. 앞으로 주의하겠습니다"라는 사과글을 남겼다.
서유리는 앞서 "으앗~ 본의아니게 파이어된것 같네요. 일단 논란일으킨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지금 스케줄때문에 밖에 나와있어서 일단 귀가후에 제대로 된 입장 정리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ㅜㅜ"라는 사과 예고글을 쓴 후 곧바로 사과했다.

서유리의 사과는 인기 게임인 '리그오브레전드(LOL·롤)'를 하던 중 게이머들과 다툼을 벌인 것에 대해서다.
서유리는 며칠 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롤을 하는 과정에서 실수를 했는데 자신에게 "장애인이냐는 둥 병신년이라는 둥 욕이 시작됐다"며 "가만히 듣고 있다가 비아냥과 욕이 너무 심하길래'나 서유리다. 지금 나한테 욕하고 한거 저장해서 신고할거니까 사과해라' 라고 말했더니 사칭한다고 신고한다다. 팀에 민폐 끼쳤으니 나보고 사과하라고 하네. 게임 못하는 것도 죄인가요?"라고 억울함을 호소하는 글을 올렸다.

이후 게이머들의 여론이 서유리를 비판하는 쪽으로 돌아가자 결국 사과를 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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