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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과거발언, “자식들에게 울타리 역할 하겠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8-05 15:06
2013년 8월 5일 15시 06분
입력
2013-08-05 15:05
2013년 8월 5일 15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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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기분 좋은 날' 갈무리
‘차승원 과거발언’
배우 차승원의 과거발언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5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 군의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와 관련된 내용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승원이 지난 2011년 방송된 MBC ‘주병진 토크 콘서트’에 출연해 평소 아버지상에 대한 생각을 전한 내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에서 차승원은 “자식들에게 울타리 역할을 해주는 것이 가장 잘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울타리 밖을 나가면 전쟁터이다. 아이들이 만나게 될 세상에 대해 미리 준비시키고 가르친다. 그러고 나서 아이들이 울타리 밖을 나가면 안에서 지켜볼 뿐이다”고 덧붙였다.
‘차승원 과거발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부모 마음을 자식들이 알 턱이 없지”, “차승원 자식 때문에 속 좀 앓겠네”, “차승원이 생각하는 아버지상 멋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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