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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담배 논란’ 오종혁, ‘까방권’ 있으니 괜찮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8-05 16:03
2013년 8월 5일 16시 03분
입력
2013-08-05 15:04
2013년 8월 5일 1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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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오종혁 '까방권'/이다엔터테인먼트
"오종혁에게는 '까방권(까임 방지권)'을 줘야한다."
'정글의 법칙'에서 담배 논란을 일으킨 가수 겸 배우 오종혁에게 '까방권'을 줘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까방권'은 까임 방지권의 준말로, 성실하게 병역 의무를 다한 오종혁에게 면죄부를 줘야 한다는 의미다.
최근 안마시술소 출입 등 일부 연예병사가 문제를 일으킨 가운데, 오종혁은 해병대에서 모범적인 군 생활을 하고 제대했다는 점에서 그를 옹호하는 여론이 형성된 것.
5일 온라인에서는 '오종혁 까방권'이 검색어에 오르내리면서 화제를 모았다.
네티즌들은 "오종혁 까방권을 발동해야 한다", "오종혁에게는 까방권을 줘야 한다", "오종혁 까방권, 한 번은 봐주자", "오종혁 까방권, 군대 갔다 왔으니 용서해주자", "오종혁 까방권으로 '담배 논란'은 넘어간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앞서 2일 SBS에서 방송된 '정글의 법칙'에서 오종혁이 담배를 들고 있는 장면이 여과 없이 노출됐다. 당시 출연진이 정글 체험을 하면서 라이터 등을 쓰지 않고 불을 피우려고 고군분투하는 가운데, 오종혁이 담배를 들고 있는 장면이 포착되자 진정성 논란이 일었다.
이에 SBS 제작진은 4일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에 편집 과정에서 일어난 실수라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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