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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뒷이야기, 윤후는 ‘나가수’ 덕에 캐스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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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7 09:38
2013년 8월 7일 09시 38분
입력
2013-08-06 15:09
2013년 8월 6일 15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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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MBC의 인기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의 작가가 제작 뒷이야기를 공개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5일 여현전 작가는 서울종합예술학교 청소년 방송작가캠프에 참여해 제작과 캐스팅,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이날 여 작가는 “대본이 없고 상황만 주어질 뿐 어떤 말과 행동을 할지 가늠할 수 없다”며 “조작 없는 자연스러움이 인기 요인이라고 생각한다”고 프로그램의 흥행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윤후에 대해 “‘나는 가수다’ 때부터 친분 있던 윤민수의 가족 동영상에서 윤후를 보고 천진난만하다 생각해 염두에 두고 있었다”며 “처음 만났을 때 부끄러워 눈을 가리고 인사하는 모습과 달걀을 맛있게 먹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여 작가는 “윤민수 부자는 실제로도 친절하고 배려가 넘치는 정이 많은 성격이다”며 “가식적이지 않고 진솔해서 무리에 잘 녹아든다. 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네티즌들은 “아빠 어디가 뒷이야기 재미있네”, “윤민수의 ‘나가수’ 인연이 ‘아빠 어디가’로 이어진 거구나”, “몰랐던 내용들이 많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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