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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씨스타 질투… “오빠, 도대체 뭘 보는 거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8-07 10:55
2013년 8월 7일 10시 55분
입력
2013-08-07 10:09
2013년 8월 7일 1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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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스타일 '이효리의 X언니'
‘이효리 씨스타 질투’
가수 이효리가 씨스타를 질투했다.
이효리는 지난 6일 방송된 온스타일 ‘이효리의 X언니’에서 남자친구인 이상순의 ‘씨스타 사랑’에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오빠 나 괜히 한다고 했나 봐. 절실해 보여서 약속은 했지만 내가 누구를 프로듀싱 해본 적이 있어야지”라면서 걸그룹 스피카의 프로듀싱을 맡은 것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상순은 “괜찮아. 이번 네 앨범처럼 하면 되지 뭐. 옆에 도와줄 사람들도 많이 있고 괜찮을 거야”라고 이효리를 격려했다.
하지만 이야기 내내 이상순이 컴퓨터 모니터만 바라보자 이효리는 “도대체 뭘 보는 거야”라고 폭발했다. 알고보니 이상순은 씨스타를 보고 있었던 것이었다.
이상순은 “요즘 얘들이 잘나가더라. 보라가 누구냐”고 말해 이효리를 분노케 했다.
‘이효리 씨스타 질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효리가 질투할 만하네”, “이상순 이효리한테 들켜서 완전 민망할 듯”, “이효리 씨스타 질투 대박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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