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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권고 조치, “설리 중국어 욕? 법적 제재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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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7 13:12
2013년 8월 7일 13시 12분
입력
2013-08-07 13:09
2013년 8월 7일 13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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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런닝맨 권고 조치’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위)로부터 권고 조치를 받았다.
지 난 6일 방통위는 “지난달 14일 방송된 ‘런닝맨’ 아시아 드림컵 출전권 레이스에서 에프엑스의 멤버 설리가 중국어로 욕설을 내뱉는 장면이 여과 없이 방송됐다”면서 “런닝맨에 권고 조치를 내릴 예정이다. 행정지도성 조치로 법적 제재는 아니다”고 밝혔다.
당시 ‘런닝맨’ 방송에서는 아시안 드림컵에 참석한 설리가 중국어 욕설을 내뱉는 장면이 그대로 방송돼 논란을 일으켰다.
논란이 거세지자 설리는 “당시 주변에서 해당 단어가 들려와 별다른 의도 없이 따라 한 것이다”고 해명한 바 있다.
‘런닝맨 권고 조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앞으로 제작진이 조금 더 신경 써주시길”, “법적 제재 조치가 아니라서 다행이네”, “런닝맨 권고 조치에 설리 본인도 많이 당황했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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