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왕후 어보 반환운동’은 6.25전쟁 당시 도난당한 조선 11대 임금 중종의 왕비 문정왕후의 옥쇄의 일종인 어보를 되찾기 위한 것으로, 아웃사이더는 100인 위원회의 일원이자 앞으로 대중에게 문정왕후 어보 반환운동을 알리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응답하라 오바마’라는 타이틀로 미국 백악관이 운영하는 청원사이트에 문정왕후 어보 반환을 위한 서명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미국 백악관은 ‘위더피플(We the people)’이란 청원 사이트에 한 달에 10만 명 이상이 서명하면, 오바마 대통령 혹은 백악관이 공식답변을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10만 명 서명에 성공할 경우 반환 요구에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를 얻고 있다.
이미 2012년부터 뇌사 장기기증 희망등록과 함께 생명나눔 실천본부 홍보대사, 중랑구 건강가정 홍보대사, 다문화가족 홍보대사, 한국 만화 명예 홍보대사 등 다양한 문화 홍보대사를 맡아온 아웃사이더는 “올해 6.25 정전 협정 60주년을 맞아 문정왕후 어보 반환운동이 더욱더 뜻 깊은 일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웃사이더는 최근 3.5집 ‘리버스 아웃사이더’를 발표하고 엠블랙의 지오가 피처링한 타이틀곡 ‘바이 유’로 활동 중이다. 23일에는 서울 서교동 브이홀에서 콘서트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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