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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공효진 “통했다”… ‘주군의 태양’ 시청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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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8 10:08
2013년 8월 8일 10시 08분
입력
2013-08-08 10:02
2013년 8월 8일 10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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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지섭-공효진.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1년 만에 나란히 컴백해 시청률 경쟁에 나섰던 소지섭이 이준기보다 먼저 웃었다.
소지섭 주연의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이 7일 동시간대 첫 방송한 MBC ‘투윅스’를 제치고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주군의 태양’은 13.6%를, ‘투윅스’는 7.5%의 수치를 보였다.
‘주군의 태양’은 오랜만에 가벼운 캐릭터에 도전하는 소지섭과 공효진이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로맨틱 코미디 호러’라는 색다른 장르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또한 ‘홍자매’ 홍정은·홍미란 작가의 탄탄한 필력과 ‘검사 프린세스’ 등을 맡았던 진혁 PD의 섬세한 연출을 바탕으로 첫 회부터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칼과 꽃’은 6.3%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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