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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상추-세븐 영수증 제출, 수차례 ‘마사지숍’ 출입 이유는…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8-08 15:57
2013년 8월 8일 15시 57분
입력
2013-08-08 14:56
2013년 8월 8일 14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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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상추-세븐/YG엔터테인먼트, YMC엔터테인먼트
군 복무 중인 가수 상추(31·이상철)와 세븐(28·최동욱)이 '치료 목적'으로 입대 전후에 수차례 마사지숍을 다닌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연예·스포츠매체 스포츠서울닷컴은 군 복무 중에 안마시술소를 출입해 논란을 일으킨 상추와 세븐이 치료 목적임을 증명하고자 국방부 감사관실에 증거 자료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두 사람이 제출한 증거 자료는 입대 전부터 여러 차례 마사지숍에 출입했던 영수증이다. 입대 전부터 치료를 목적으로 마사지숍을 다닌 것을 근거로, 군 복무 중에 안마시술소를 출입한 것도 치료 목적이라는 주장이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한 의원실 관계자는 이 매체에 "상추와 세븐이 '연예병사' 관련 국방부 감사 조사에서 치료 목적으로 안마방에 출입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입대 전후 출입했던 마사지숍 영수증을 모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치료 목적을 위한 영수증이라 모두 건전한 마사지숍에서 발행된 것"이라며 "이 자료들이 감사보고서에도 반영됐다"고 전했다.
한편, 상추와 세븐은 6월 21일 강원도 춘천시에서 위문공연이 끝난 뒤 숙소를 무단이탈해 안마시술소를 출입한 사실이 알려져 파문을 일으켜다. 당시 상추와 세븐은 치료 목적으로 안마시술소를 출입했다고 해명했다.
이후 국방부는 연예병사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 뒤 7월 18일 연예병사(홍보지원대원) 제도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뒤이어 26일 물의를 일으킨 상추와 세븐에게 10일간 영창 처분을 내렸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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