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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일 심경, 故임윤택 죽음에 "힘들어서 못되게 굴었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8-08 17:34
2013년 8월 8일 17시 34분
입력
2013-08-08 17:15
2013년 8월 8일 17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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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박승일 심경/tvN
그룹 울랄라세션의 멤버 박승일이 고(故) 임윤택의 죽음으로 힘들었던 심경을 전했다.
박승일은 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의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해 고 임윤택의 죽음에 대해 "유별나게 많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승일은 "멤버들에게 못된 모습도 많이 보였다"면서 "조금만 예민한 얘기를 해도 욱해서 동생들을 꾸짖기도 했다"고 미안해했다.
그러면서 박승일은 "윤택이 형의 빈자리는 크지만 그럴수록 우리가 밝고 즐겁게 활동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멤버들을 독려했다.
앞서 5인조 그룹 울랄라세션은 2011년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3'에서 우승하면서 가수로 데뷔했다. 당시 고 임윤택은 위암 4기 투병 중에도 울랄라세션의 리더로 활동했으나 올해 2월 안타깝게 숨을 거뒀다.
한편, 4인조로 활동하고 있는 울랄라세션은 6일 트로크와 펑키 블루스를 접목한 신곡 '퐁키'를 발표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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