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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애의 남자 두 번이나 빼앗은 여자, 누군가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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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1 10:28
2013년 8월 11일 10시 28분
입력
2013-08-11 10:26
2013년 8월 11일 10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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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애가 남자를 빼앗겼다. 그것도 두 번씩이나 같은 여자에게. 예쁘고 착한 수애를 울린 여자는 누굴까?
배우 권민중이 수애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JTBC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 녹화에서다.
권민중은 미스코리아 당선 후 배우 활동을 하면서 겪은 일을 공개했다.
권민중은 미스코리아 출신이라는 화려한 이미지 때문에 처음엔 남의 남자를 뺏는 역할만 들어왔다며 "후배 배우 수애의 남자를 두 번이나 빼앗는 악연이 있었는데 심지어 한 번은 수녀 역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애의 남자를 빼앗았다"고 밝혔다.
이어 "총각도 뺏고 유부남도 뺏고… 그러다보니 (극 중에서) 두 번이나 남자를 뺏은 게 공교롭게 수애였다"며 사과 아닌 사과를 했던 인연을 고백했다.
한편 수애는 영화 감기 개봉을 앞두고 KBS2 간판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바캉스 특집'편에서 매력을 뽐내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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