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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송지효, 이광수 향해 돌직구 구박… “주인공병 있어서 튀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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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2 14:09
2013년 8월 12일 14시 09분
입력
2013-08-12 14:06
2013년 8월 12일 14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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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이광수 돌직구.
배우 송지효가 지난 1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배우 이광수에 “주인공병이 있어서 자꾸 튀려고 한다”고 구박했다.
이날 ‘런닝맨’은 영화 ‘숨바꼭질’의 주역인 배우 손현주, 문정희, 전미선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런닝맨’ 멤버 이광수가 주인공이 되는 ‘몰래 숨바꼭질’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다른 출연진보다 한 시간 일찍 미션을 전달 받은 이광수는 자신이 주인공인 단독 미션임을 알고 “내가 주인공이냐”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에 다른 멤버들은 이광수를 향해 돌직구 멘트를 날렸다.
송지효는 “광수가 약간 ‘주인공병’이 있어서 자꾸 튀려고 한다”며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려 모든 이들을 폭소케 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옆에 있던 김종국은 이광수를 향해 “뭐 이렇게 뒤집어 써”라며 구박했고 송지효도 “너 어디 움직이지마 그냥 한군데 가만히 있어”라며 연달아 구박을 했다.
이에 이광수가 “가만히 있을 거면 집에 가만히 있지…”라며 서운해 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송지효 이광수 돌직구를 본 누리꾼들은 “송지효 이광수 돌직구, 광수 너무 들뜬 것 같다”, “이광수 주인공 부담 많이 됐나 보다”, “송지효 이광수 돌직구, 주인공병 무슨 말인지 알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런닝맨’은 7.5%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 l SBS ‘런닝맨’(송지효 이광수 돌직구)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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