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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 설국열차 패러디, “17년 동안 두부만…”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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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2 14:37
2013년 8월 12일 14시 37분
입력
2013-08-12 14:33
2013년 8월 12일 14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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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갈무리
‘유세윤 설국열차 패러디’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었던 개그맨 유세윤이 컴백해 영화 ‘설국열차’를 패러디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에서 유세윤은 영화 ‘설국열차’의 주인공 커티스 역을 맡아 콩트 연기를 펼쳤다.
유세윤은 영화 ‘설국열차’처럼 고군분투하며 맨 앞 칸을 향해 가지만 마지막에 이 열차가 입영열차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헌병에게 잡혀 입대하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유세윤은 “17년 동안 두부만 먹고 살았다”며 지난 5월 음주운전 자수로 불구속 기소된 이후의 이야기를 개그로 승화시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유세윤 설국열차 패러디에 대해 “복귀가 좀 이른 거 같기도 하다”, “아직 자신의 과오를 개그소재로 삼기엔 이른 거 아닌가?”, “유세윤 설국열차 패러디 그래도 빵 터졌다”, “유세윤 설국열차 대박”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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