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트릭트9'을 연출했던 닐 블롬캠프 감독의 신작 '엘리시움'이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상큼하게 출발했다.
맷 데이먼-조디 포스터 주연의 '엘리시움'은 북미 전역 3284개 스크린에서 개봉, 지난 9일 개봉 이래 3040만 달러의 흥행을 기록했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거둔 성적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닐 블롬캠프 감독은 '디스트릭트9'에 이은 연타석 홈런을 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해외 언론들로부터 '엘리시움'에서 발휘된 블롬캠프 감독의 상상력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것. '본' 시리즈를 통해 검증된 맷 데이먼의 액션과 조디 포스터의 빼어난 연기 역시 돋보인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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