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는 13일 자신이 진행하는 KBS 2FM '김범수의 가요광장'에서 최근 안검하수(눈꺼풀처짐) 교정수술을 받았다며,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쌍꺼풀 수술을 받은 눈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범수는 "안검하수를 교정하기 위한 것이었다. 아직 부기가 다 빠지려면 2주 가량 남았지만 미리 공개한 것"이라며 쑥스러워했다.
갑작스러운 김범수의 쌍꺼풀재수술 모습 공개에 청취자들 및 팬들은 "김범수 쌍꺼풀재수술, 너무 잘 생겼잖아" "김범수 쌍꺼풀재수술, 잘생겨서 부담스러우니까 선글라스 다시 써주세요" "김범수 쌍꺼풀재수술, 안검하수 교정한 거구나" "김범수 쌍꺼풀재수술, 눈이 옆으로 긴 스타일"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앞서 김범수는 지난 2011년 9월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MC 김제동의 절친으로 출연, 눈이 콤플렉스이지만 쌍꺼풀 재수술을 안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김범수는 "데뷔 초 원하지 않던 쌍꺼풀 수술을 했다. 어려보일 줄 알았는데 오히려 늙어 보여 속상했다"면서 눈이 콤플렉스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김범수는 "사실 쌍꺼풀 재수술도 심각하게 고려했었다. 하지만 방송에 출연하면서 '이 눈 그대로가 매력이다. 그대로 살아달라'는 팬들의 말 때문에 재수술을 안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