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씨름 스트레스, “절권도 진짜 한번 보여줘?” 폭소!

사진= 방송 갈무리

‘장혁 씨름 스트레스’

배우 장혁이 앞서 MBC ‘진짜 사나이’ 방송 중 당했던 씨름 굴욕에 대한 스트레스를 드러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는 배우 홍은희, 박은혜, 장혁이 출연한 가운데 ‘한 여름밤의 수다왕’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혁은 씨름 스트레스를 드러내 관심을 끌었다. MC 김희선과 김구라는 장혁에게 “‘진짜 사나이’로 예능 대세가 됐다”고 말했고 봉태규는 “얼마 전에 ‘진짜 사나이’에서 씨름하다 졌지 않냐”며 장혁의 씨름 굴욕 사건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봉태규는 “번에 ‘화신’에 나와 절권도(이소룡이 창시한 무술) 보여주지 않았냐. 사실 방송이니까 일부러 넘어가 준 것”이라며 장혁의 심기를 건드렸다.

이에 장혁은 “이리 와봐. 절권도 진짜 한번 보여줘? 제대로 당하면 진짜 큰일 나. 형 성격 알잖아”라고 분노를 터트려 웃음을 자아냈다.

상황을 지켜보던 김구라는 “장혁이 씨름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은 것 같다”고 말했고 장혁은 “그 친구 샅바 잡을 때 힘이 세다는 걸 느꼈다”며 “기술을 쓰려고 했는데 먼저 제압당했다”고 상황을 차근차근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장혁 씨름 스트레스에 대해 “큰 웃음 줬으니 됐다”, “장혁 씨름 스트레스까지?”, “장혁 요즘 너무 재미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혁은 지난달 28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에서 한 병사와의 씨름 경기 중 바닥에 패대기 쳐지며 경기 시작 1초 만에 패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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