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전문채널 채널CGV는 15일 광복절을 맞아 방영할 광복절 특선영화 라인업을 공개했다. 채널CGV는 광복절 0시 20분부터 24시간 동안 한국영화 흥행작을 잇따라 상영하겠다는 계획이다.
광복절 첫 특선 영화는 원빈 주연의 '아저씨'다. 아저씨는 2010년 6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세운 대표적인 한국 흥행영화. 김혜수와 조승우가 출연했던 최동훈 감독의 '타짜'가 그 뒤를 잇는다. 그 이후에도 '나는 왕이로소이다', '한반도', '원스어폰어타임', '가비' 등도 광복절 특선 영화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CJ E&M 측은 "한국 영화 시청을 통해 광복절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광복절에 보면 더 좋을 영화들"이라고 설명했다.
광복절 특선영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광복절 특선 영화, 휴일에는 그저 집에서 쉬는 게 제맛", "광복절 특선 영화, 광복절에 한국 영화라니 의미있네", "광복절 특선 영화, 더운데 공포 영화 없나?", "광복절 특선 영화, 안 본 영화도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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