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특선영화, 휴일은 집이 최고? ‘라인업 화려하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8월 14일 23시 47분


광복절 특선영화
광복절 특선영화
광복절 특선영화

모처럼의 주중 휴일 광복절에 흥행영화들이 안방의 시민들을 찾아왔다.

영화전문채널 채널CGV는 15일 광복절을 맞아 방영할 광복절 특선영화 라인업을 공개했다. 채널CGV는 광복절 0시 20분부터 24시간 동안 한국영화 흥행작을 잇따라 상영하겠다는 계획이다.

광복절 첫 특선 영화는 원빈 주연의 '아저씨'다. 아저씨는 2010년 6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세운 대표적인 한국 흥행영화. 김혜수와 조승우가 출연했던 최동훈 감독의 '타짜'가 그 뒤를 잇는다. 그 이후에도 '나는 왕이로소이다', '한반도', '원스어폰어타임', '가비' 등도 광복절 특선 영화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CJ E&M 측은 "한국 영화 시청을 통해 광복절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광복절에 보면 더 좋을 영화들"이라고 설명했다.

광복절 특선영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광복절 특선 영화, 휴일에는 그저 집에서 쉬는 게 제맛", "광복절 특선 영화, 광복절에 한국 영화라니 의미있네", "광복절 특선 영화, 더운데 공포 영화 없나?", "광복절 특선 영화, 안 본 영화도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사진=광복절 특선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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