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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열, 조여정에 복수 “오종혁이 좋다고? 나도 태연이 좋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8-16 16:50
2013년 8월 16일 16시 50분
입력
2013-08-16 16:50
2013년 8월 16일 16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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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정글의 법칙-캐리비언' 캡처)
그룹 인피니트 성열이 배우 조여정에게 깜찍한 복수를 했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SBS'정글의 법칙-캐리비언'편에 출연한 노우진, 류담, 조여정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조여정은 오종혁과 성열 중 누가 이성적으로 더 괜찮으냐는 질문에 오종혁을 택했다.
전화연결로 이 모든 상황을 듣고 있던 인피니트 성열은 "좀 섭섭하다. 너무하다"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류담은 "뭘 섭섭하냐. 너도 태연 좋아하지 않느냐"며 성열이 소녀시대 태연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장난스럽게 폭로했다.
이에 성열은 바로 이어진 "조여정이 좋냐 태연이 좋냐"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태연 누나"라고 답하며 조여정에게 깜찍한 복수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조여정은 "성열과 함께 생활했는데 어땠느냐"는 DJ들의 질문에 "열정적이고 순수한 아이"라고 성열을 칭찬했다.
이어 "성열과 오종혁 중 누가 더 마음에 드느냐"고 묻자 조여정은 "인피니트 성열은 내 동생에 가깝다. 이성적으로 느끼기보다 친한 동생으로 느낀다"며 "성열보다는 오종혁이 이성적으로 느껴진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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