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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권민중 고백, “사채빚과 남친 결별로 ‘자살기도’ 3번했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8-19 09:29
2013년 8월 19일 09시 29분
입력
2013-08-18 14:57
2013년 8월 18일 14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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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권민중 고백/SBS
배우 권민중이 과거 자살을 세 번이나 기도했다고 고백했다.
권민중은 최근 진행된 종편 JTBC의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 녹화에서 금전적인 문제와 연인과의 결별로 자살을 기도했었던 경험을 전했다.
이날 권민중은 '인생의 슬럼프'를 묻는 질문에 "가장 활발히 활동했던 전성기 시절이 오히려 나에겐 슬럼프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권민중은 "아버지의 연이은 사업 실패로 빚을 지게 돼 출연료 전부를 차압당했고 아무리 일을 해도 수입이 없었다"면서 "눈덩이처럼 부푼 사채 빚을 갚는 와중에 오랫동안 사귀었던 연예인 남자친구와도 헤어지게 됐다"고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권민중은 "겹쳐오는 악재에 나도 모르게 유서를 쓴 후 긴 끈을 찾아 헤맸다"면서 자살 기도를 세 번이나 했다고 털어놔 좌중을 놀라게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권민중 고백 안타깝다", "권민중 고백 가슴 아팠다", "권민중 고백, 슬럼프를 잘 이겨내서 다행이다", "권민중 고백, 충격적인 이야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권민중이 출연하는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은 18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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