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반지’ 김가연 공약 “시청률 35% 넘으면 임요한과 결혼”

배우 김가연이 파격적인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지난 13일 열린 KBS2 새 일일드라마 '루비반지'(극본 황순영/연출 전산) 제작 발표회 현장을 찾아갔다.

'루비반지'에서 남자주인공 배경민(김석훈 분) 누나 배세라 역을 맡은 김가연은 시청률 공약에 관해 "요즘 시청률 공약이 대세라 남자친구(임요환)와 고민을 해봤다. 남자친구에게 시청률 공약으로 결혼하는 건 어떠냐고 물어봤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가연은 이어 "시청률 35%를 넘으면 결혼하겠다"고 선언하며 시청자에게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루비반지'는 얼굴과 함께 인생도 뒤바뀐 두 자매의 사랑과 복수를 그렸다. 첫 방송은 19일 오후 7시 50분.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