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입대하는 송중기(사진)가 눈물을 흘렸다. 송중기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17일 국내 팬들은 물론 일본, 중국, 프랑스 등 해외 팬들과 함께하는 팬미팅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송중기와 친분이 있는 김재중, 유아인, 지성, 차태현 등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멤버 유재석, 하하, 지석진, 게리, 이광수 등이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조인성이 깜짝 등장해 “송중기와는 편안한 마음으로 만날 수 있고 허심탄회하게 많은 것을 털어놓을 수 있다”며 친분을 과시했다. 송중기는 이날 팬들을 위해 쓴 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보였다. 송중기는 27일 강원도 춘천 102 보충대로 입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