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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힐링캠프’ 함익병 “입에 양보하세요” 발언에 성유리 ‘당황’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8-20 09:21
2013년 8월 20일 09시 21분
입력
2013-08-20 09:21
2013년 8월 20일 09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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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좋지 아니한가’
성유리가 피부에 돈을 많이 쓰지 말라는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의 소신발언에 당황했다.
1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결혼 후 하차한 한혜진에 이어 새 MC로 발탁된 성유리가 함익병의 예뻐지는 피부 노하우 공개에 살짝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함익병은 피부를 보자기에 비유를 하면서 "싱싱한 생선 담은 보자기가 물이 간 생선을 담은 보자기 보다 깨끗한 것처럼 일단 속이 좋아야 한다"고 밝혔다.
함익병은 예뻐지는 피부 시크릿 노하우 첫 번째로 '잘 먹고 잘 자는' 것을 꼽으며, "피부에 양보하지 말고 좋은 것은 입으로 먹어라"라고 조언했다.
이 말은 들은 성유리는 살짝 당황했다. 성유리는 과거 한 화장품 CF에서 "먹지 마세요. 피부에 양보하세요"라는 대사를 했기 때문. 이 대사는 한때 유행이 되기도 했다. 성유리는 계약이 이제 끝났다며 얼른 상황을 마무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함익병은 예뻐지는 피부 시크릿 노하우 두 번째로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라"라고 말하며 햇빛 노출이 많으면 피부 노화가 빨라진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함익병은 예뻐지는 피부 시크릿 노하우 세 번째로 "겨울엔 보습제로 촉촉하게 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성유리는 김제동에게 내 스타일이 아니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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