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눈물, 팬 미팅에서 편지 낭독 중에…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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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8월 20일 09시 43분


‘송중기 눈물’

배우 송중기가 입대를 앞두고 가진 팬 미팅 현장에서 눈물을 흘렸다.

지난 17일 송중기는 서울 상명대학교에서 공식 팬클럽 ‘키엘’ 회원 1000여 명과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팬 미팅을 열었다.

이날 팬 미팅에서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송중기의 눈물이었다. 입대를 앞두고 팬들에게 직접 쓴 편지를 낭독하던 중 감정에 복받쳐 눈물을 흘린 것으로 전해졌다.

송중기는 “이 자리가 정말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여러분들 덕분에 큰 힘과 용기를 얻어간다”며 “내가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여러분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한 번 느낀 자리였다. 군대 건강히 잘 다녀오겠다”고 전했다고 한다.

송중기 눈물 소식에 네티즌들은 “송중기 눈물까지? 역시 감성이 풍부하네”, “송중기 눈물 흘리는 모습에 팬들도 감동했을 듯”, “군대 잘 다녀오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중기는 오는 27일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로 입소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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